인천시, “수요자 중심의 경관심의 운영” 경관행정 대상 수상

2017-11-1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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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주최, 경관행정 ‘최고’우수사례 선정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에서 인천시의 ‘수요자 중심의 경관심의 운영’이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경관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경관학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21개 지자체와 7개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총 35개의 응모작품 중에서 대상을 수상한 인천시 ‘수요자 중심의 경관심의 운영’사례는 심의위원에게 안건을 사전에 검토하도록 하여 심의시간을 단축하고 심의 신청인의 부담을 경감하는 등 경관심의 운영과 절차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이루어졌으며, 포상으로 상장과 동판이 각각 수여됐다. 이날 시상시에는 전국 지자체 경관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을 수상한 인천시 경관심의 운영사례 발표도 함께 있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수상작을 중심으로 우수사례집을 제작하여 일선행정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 경관심의 운영은 수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의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관심의 운영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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