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정례화 대비 직원 역량강화 교육

2017-11-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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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가 의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안산시의회 제공]


경기 안산시의회(의장 이민근)가 제245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들의 역량 강화와 의회 현안 공유를 위해 시의원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9일 단원구 선감동 엑스퍼트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황세웅 대테러 위기협상 연구소장의 ‘설득의 심리학’, 김이형 안산지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안산시 공교육의 현재와 미래’, 김능구 (주)e윈컴 대표의 ‘2018 지방선거 전략’ 강의와 의원총회 등으로 꾸려졌다.
‘설득의 심리학’ 강의에서는 심리학 개념 중 상호성과 일관성의 법칙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안산시 공교육의 현재와 미래’ 수업에서는 안산의 공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지역 교육 현안 관련한 강사와 의원간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 ‘지방선거 전략’ 강의에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원들이 참고할 만한 내용을 중심으로 수업이 실시됐다.

의원총회에서는 ‘장외발매소 소재 레저세 배분구조 개선 촉구 결의문’ 채택 여부 결정과 ‘4.16 정신을 계승한 도시비전 수립 및 실천에 관한 기본조례 주민청구 조례안’ 공청회 개최 공지 등이 안건으로 다뤄졌다.

의원들은 하루 동안 진행된 짧은 연수였지만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며 안건 심의 및 민원 대응을 위해 필요한 전문성을 갖추는 데에 힘썼다.

이민근 의장은 “의원 한명 한명이 입법기관인만큼 의원들의 개별 역량을 높이는 것이 곧 안산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일”이라며 “다가오는 제2차 정례회에서도 내실있는 심의가 이뤄지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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