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는 법무부가 7일 발표한 2017년도 제59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55명 가운데 출신 5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합격자의 9.1%, 여성 합격자의 20%에 달하는 가운데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에 이어 성균관대와 함께 4번째로 많은 합격자 배출 학교가 됐다.
이화여대는 2013년도 사법시험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고, 2014년도 국내 사립대 5위, 2015~2016년도 국내 대학 4위를 차지하는 등 매년 사법시험 합격자 배출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사법시험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676명의 사법시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