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디자인코리아 2017' 개최…521개 업체, 2800여 제품 전시

2017-11-08 11:35
  • 글자크기 설정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 '디자인코리아 201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자인의 역할과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디자인4.0-뉴 노멀 디자인 경제(The Design 4.0-New Normal Design Economy)'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제관을 비롯한 테마별 전시관, 사업지원을 위한 기업관과 수출상담회, 디자인포럼 및 시상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우수디자인 제품 2808점도 전시되며 14개국 114개 바이어 등 총 521개 업체가 비즈니스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산업부는 올해 수출상담회를 통해 1000억원 이상의 비즈니스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자인포럼에서는 스페인의 유명 디자이너인 하이메 아욘과 독일 폭스바겐 그룹 시니어 디자이너 김소현, 등이 청중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8일 개막식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하용훈 상지대교수(홍조근정훈장) 등 29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디자인과 아이디어가 우수한 유망 제품 30개는 '2017년 글로벌 생활명품'으로 선정됐다.

박건수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자인은 우리기업의 혁신주도 성장을 위한 필수재"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디자인적 사고방식과 디자인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