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디자인의 역할과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디자인4.0-뉴 노멀 디자인 경제(The Design 4.0-New Normal Design Economy)'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제관을 비롯한 테마별 전시관, 사업지원을 위한 기업관과 수출상담회, 디자인포럼 및 시상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우수디자인 제품 2808점도 전시되며 14개국 114개 바이어 등 총 521개 업체가 비즈니스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산업부는 올해 수출상담회를 통해 1000억원 이상의 비즈니스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8일 개막식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하용훈 상지대교수(홍조근정훈장) 등 29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디자인과 아이디어가 우수한 유망 제품 30개는 '2017년 글로벌 생활명품'으로 선정됐다.
박건수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자인은 우리기업의 혁신주도 성장을 위한 필수재"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디자인적 사고방식과 디자인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