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펼쳐

제종길(오른쪽) 시장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방수시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최근 성곡동 시화벤처로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주)에서 다중밀집지역 대형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성공적 훈련 추진을 위해 5회에 걸쳐 훈련 기획회의를 열고, 훈련전문가로부터 컨설팅도 받았다.

특히 재난대응 역량제고와 시민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재난대응 훈련인 만큼 효과적 훈련실시 차원에서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하고, 전광판, 안산시 SNS, 블로그, 지역방송 등 홍보활동에 주력했다.

현장훈련은 다중밀집시설에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로 연소가 확대되고 다량의 가스누출 위험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식전행사로 재난취약자(어린이) 재난안전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관련기사

• 안산시 소상공인 지원정책 성과 향상

한편 제종길 시장은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이번 현장훈련을 통해 매뉴얼에는 문제가 없는 지, 자원동원 및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는 잘 이루어지는 지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은 개선, 보완해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