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동남아시아 온라인 마케팅사업’ 참여기업을 10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10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콘텐츠 제작, 페이스북 등 SNS에 홍보물 등록 및 검색엔진마케팅, SNS 내 CPC(Cost per Click)광고 게재 등 소요비용의 70%(최대 700만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국내에서 유학중인 동남아시아 6개국 학생으로 구성된 홍보지원단이 SNS 등에 참여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는 바이럴(입소문)마케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인플루언서 및 SNS 마케팅 사업을 통해 중기부와 공동으로 2014년부터 추진해온 온라인 수출지원 사업이 더욱 다양해졌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최신 추세와 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중소기업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진출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