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검암역세권에 대한 대대적인 개발에 팔을 걷어 부쳤기 때문이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최근 인천시의회 정례회의 안건으로 ‘인천 검암(KTX)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계획안’을 제출했다.
계획안의 주요내용에는 인천도시공사가 검암역 남쪽 79만3263㎡부지에 총697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2022년까지 △복합환승센터(특별계획구역) △공공주택(계획인구 6389세대) △첨단복합단지 △상업시설 △유·초·중학교 각 1개소씩 △주차장3개소 △녹지공원(20%)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인천시의 이번 계획안은 12월15일 끝나는 인천시의회 정례회에서 다루어질 예정이며 시의회를 통과할 경우 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12월중으로 공공주택 지정을 국토교통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인천시관계자는 “검암역은 공항철도,KTX,인천도시철도2호선등을 이용할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경인아라뱃길,계양산,인천아시안게임주경기장등 주변 연계 인프라도 훌륭한 곳”이라며 “사업성이 충분히 있고,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이번 계획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게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