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미 2사단과 소방응원협정 체결은 지난 2001년 당시 최초로 체결된 이후 2년마다, 재 체결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화재예방과 인명·재산의 보호 및 소방업무 등에 있어 양측이 상호 지원에 관한 이익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협정 내용으로는 △화재발생시 인명과 재산의 보호·소방업무 등에 관한 상호지원 △항공기 등 사고발생 시 긴급구조활동 등 소방력 지원에 관한 전반적 사항 △합동 화재 예방계획 점검 및 훈련수행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경호 서장은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한층 더 견고해진 공조체계 구축으로 각종 재난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