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시작된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은 학교‧가정‧사회에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큰 큰 개인과 단체(학교, 기관 등)를 발굴해 포상, 격려하는 자리다.
수상자 선정은 '인성교육대상위원회'와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서류 심사· 2차 면담 및 현장 심사· 3차 최종 심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에는 한국스카우트연맹과 정근주 교사(인천 발산초등학교)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는다.
광주 숭의중학교(교장 김호중)와 김병기 교사(충북 형석중학교)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숭의중학교는 ‘원석 캐기-원석 가꾸기-보석되기' 세 단계로 인성교육 모델을 개발해 학년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 교사도 탈북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인성 동아리, 상담활동, 헌혈증서 기부 등 바람직한 인성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경남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중앙일보 사장상을 받는다. 거제시는 ‘가정-학교-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프로젝트’라는 지역네트워크 구축을 중점사업으로 부모 인성교육,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