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총장 김영탁)는 교육부 주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참여 대학 대상 현장실습공모전에서 패션디자인과 박진주 학생이 지난 2일 벡스코에서 열린 '2017 한국 대학 산학협력엑스포'에서 전국 최우수상으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이용, 졸업 마지막 학기를 남겨둔 전학과 모든 학생들이 4주 160시간의 현장 실습을 이수한 박진주 학생은 "부산의 대표적인 디자이너 브랜드인 '이영희 프리젠트'에서 실습하면서 패션디자인의 현장을 알게 됐다"며 "나아가 졸업 후 취업과 사회진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도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탁 총장은 "정규 학기 중 강의실에서 배운 전공실무를 현장실습을 통해 적용하고 검증하면서 전공 교과와 오차를 줄이는 교육효과를 목적으로 산학협력체를 통해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가족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했고, 내실있는 실습의 결과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면서 "열심히 노력해 준 박진주 학생과 학과 지도교수님들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한편 동주대 패션디자인과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된 학과로서 '부산센텀 밀착형 라이프텍(LIFE TECH) 플러스 핵심직업인 양성'의 원스톱 패션디자인반 과정으로 향토기업인 세정21에 5명, 이영희 프리젠트에 3명, 여성복 전문 C&L에 3명, (주)한독에 3명, (주)팬코 어패럴에 1명, (주)이든에 3명과 가민인터내셔날에 2명 등 현장실습을 마치면 곧바로 현장실습 기업에 취업을 하게 된다. 이러한 현장실습을 취업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주대는 취업전략이 앞선 대학으로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