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펼쳐

2017-11-03 11:20
  • 글자크기 설정

의왕시가 2017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일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일환으로 도로터널 차량화재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고속도로 터널구간에서 화재, 추돌 등 대형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금일 오후 의왕과천간고속화도로 의왕구터널(과천방향) 입구에서 진행됐으며, 원인 모를 고장으로 급정거한 화물트럭을 뒤따르던 버스와 승용차가 연쇄추돌해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했다.

특히 실제 차량 연쇄추돌을 가정,여 운전자 구조를 위한 차량 절단 및 해체, 산불진화 헬기 등을 동원해 실전과 다름없는 훈련상황을 연출했다.

이기화 안전행정국장은 “의왕시는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교통 관련 재난에 대비해야 한다”며,“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