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명예환경감시원’ 자율적 환경 감시 기능 강화

2017-11-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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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실천운동가 23명 ‘제2기 명예환경감시원’ 위촉

[사진=고양시제공]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역 주민들에 의한 자율적 환경감시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불법적인 환경오염 행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지난 1일 강원도 홍천군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지역환경보전 실천운동가 23명을 ‘제2기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위촉하고 기본소양 교육과 간담회 등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2기 고양시 명예환경감시원’은 지역사회에서 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환경행정에 참여할 의지가 강한 지역인사를 대상으로 각 동 주민센터로부터 접수받아 구청장의 추천으로 위촉됐으며 오는 2020년 2월 29일까지 2년 4개월간 고양시 환경보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위촉장 및 감시원증 수여와 함께 환경부 환경교육홍보단 소속 전문 강사의 명예환경감시원의 환경감시활동 방법 교육 및 홍천군 친환경에너지타운 견학을 함께 실시했다. 더불어 향후 명예환경통신원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민간에 의한 자율적인 환경보전 활동 및 환경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명예환경감시원의 적극적인 환경보전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자발적인 시민환경운동이 활성화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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