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도시 경쟁력 순위에서 칭다오가 85위를 차지했다.
중국 사회과학원과 국제연합 인간정주계획(UN-HABITAT)이 공동으로 지난달 30일 발표한 '세계 도시 경쟁력 보고서 2017~2018'에 따르면 산둥성 대표 도시 칭다오가 경제 경쟁력 85위로 100위권 내에 진입했다고 대중망(大衆網)이 1일 보도했다.
도시 경쟁력 세계 1위는 미국의 뉴욕이 차지했다. 로스 앤젤레스(LA), 싱가포르, 영국 런던, 미국 샌프란시스코, 선전, 일본 도쿄, 코스타리카 수도인 산호세, 독일 뮌헨, 미국 댈러스가 그 뒤를 이었다.
산둥성 도시 중 총 4곳이 2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칭다오 외에 지난(濟南)이 경제 경쟁력 150위, 지속가능경쟁력 197위에 올랐다. 엔타이(煙台)가 경제 경쟁력 166위, 지속가능경쟁력 257위를 기록했으며 둥잉(東營)은 경제 경쟁력 198위, 지속가능경쟁력 514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