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 강남본점이 개점 한달 만에 누적 방문객 50만명을 돌파했다. 올리브영은 지난 9월 말 기준 서울 강남역 중심상권에 개장한 강남본점이 한 달만에 누적 방문객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올리브영 일반 매장과 비교했을 때 약 10배 가량 높은 수치다.
올리브영 강남본점은 강남 상권을 철저히 분석한 상권 맞춤형 매장인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또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업계 최초의 스마트 스토어, 세부 카테고리 전문성을 강화한 것이 헬스앤뷰티 스토어의 차세대 모델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번 강남본점은 명동본점, 부산광복본점을 잇는 올리브영의 세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 이 곳은 한국을 대표하는 ‘트렌드1번가’ 강남 상권에 걸맞게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킨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큐레이션(Lifestyle Trend Curation)’을 핵심 콘셉트로 ‘전문성’과 고객 ‘체험’, ‘체류’ 에 집중한 공간이다.
특히 4개 층의 대규모 공간을 세분화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1층부터 3층까지는 전문성을 강화한 메이크업, 스킨케어, 헤어·바디케어 등과 더불어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4층은 고객 대상 건강·미용 클래스 공간으로 마련했다.
이병록 CJ올리브네트웍스 상무는 “강남본점은 트렌드의 변화를 빠르게 읽고 차별화를 추구하는 젊은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 라며 “올리브영만의 강점이 곳곳에 녹아있고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데 집중한 강남본점에서 즐겁고 색다른 쇼핑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