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와동·선부3동)이 지난 31일 석수역세권 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성실 시공을 당부했다.
석수골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의 기부체납 방식으로 건립중인 석수역세권 도서관은 당초 연면적 500㎡에 2층 규모 건물로 조성될 예정이었다.
현재는 골조 공사 단계로 준공은 내년 8월경, 개관은 도서관 명칭 의견 수렴과 도서·집기 이전 등의 작업을 거쳐 내년 12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의원은 이날 공사 진척상황을 점검하고,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도서관 공간 활용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증축을 감안, 시공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증축이 설계에 반영돼 있는만큼 개관 시간 연장 등 향후 이용객이 늘어날 경우 예상되는 여러 사안들에 대해 시가 사전에 로드맵을 갖고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박은경 의원은 “설계에 2~3층의 증축이 반영돼 있고 향후 이용객 수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도서관이므로 공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석수역세권 도서관이 인근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도서관으로 개관돼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