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나는 내년 2월까지 '하나된 평창' 전용상품 3종 판매 및 대손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올림픽 전용상품은 '하나된 평창 정기예금, 적금, 입출금통장' 3종으로 구성돼 있다. 판매기간은 내년 2월 18일까지다.
하나된 평창 정기예금은 가입기간 1년에 1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 범위 내에서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총 1조원 한도 내에서 판매된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718%에 우대금리 연 0.5%가 더해져 최대 연 2.218%까지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항목은 △하나카드(또는 현대카드) 결제실적 보유 연 0.2% △비대면 가입 혹은 가입시점 기준 만 65세 이상 또는 장애인 연 0.1% △대한민국이 종합순위 4위 이내 달성 연 0.2%로 구성됐다.
하나된 평창 적금도 가입기간은 1년이며 1만원 이상 20만원 이하에서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7%에 우대금리 연 0.8%를 더해 최대 연 2.5%까지 적용된다. 우대금리 항목은 △자동이체 8회 이상 적금 납입 연 0.5% △본인 통장으로 급여∙연금 입금,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가맹점 대금 입금, 카드대금 결제, 통신요금 자동이체 실적 중 한건 이상 보유시 연 0.3%로 비교적 간단하다.
하나된 평창 통장은 은행거래 실적에 따라 수수료를 우대하는 입출금 통장이다. 판매기간 중 가입계좌의 연평균잔액 0.1%가 올림픽·체육 관련 단체에 기부된다. 통장 가입만으로 올림픽 성공 기원 기부에 간접 동참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올림픽·체육 관계자 등에게는 가입 후 1년간 수수료 우대서비스를 조건 없이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손님 대상 이벤트는 이날부터 기간별로 다양하게 이뤄진다.
경품 행사인 '평창의 꿈을 이루세요~'에서는 적립식∙거치식 상품(개인형 IRP, 펀드), 가계대출 신규 손님을 대상으로 개∙폐회식 입장권, 주요 경기 입장권, 강원도 여행상품권, 마스코트 인형, 기념 다이어리, 하나머니 등을 제공한다.
'스토리텔링 이벤트'에서는 하나된 평창 적금, T핀크 적금, 하나머니세상 적금으로 신규 가입한 고객의 이름에 '강원도 평창 동계 올림픽' 중 한글자만 있어도 0.1%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골드메달 신용대출 이벤트'에서는 프리미엄 직장인론 등 신용대출(통장대출에 한함) 첫거래 손님을 대상으로 대출금액의 10%(최대 200만원)까지 연0%의 대출이율을 적용한다. 무이자한도 100억원으로 진행한다.
이밖에 PB점포인 평창동골드클럽과 올림픽선수촌PB센터를 평창 동계올림픽 후원 골드클럽으로 운영하고, 외국인근로자에게는 급여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동계올림픽 관람기회를 준다.
또 하나멤버스를 통한 사다리게임, 하나머니고 평창, 굿딜 쿠폰 제공 등 후원은행으로서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올림픽 공식 후원 은행으로서 고객들에게 올림픽을 널리 알리고, 올림픽 성공 기원을 담아 전용 상품 출시 및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 친밀히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