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성수행정부시장과 협업 관계부서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스마트 GIS 인천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14개부서가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협업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핵심으로 그간의 협업체계에 대한 중간점검과 더 좋은 시너지 효과를 위해 관련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정보의 융합은 물론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GIS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시간 정보 수집 연계를 통한 다양한 활용 및 분석의 토대를 마련하고, 협업을 통해 생활물가정보 모니터링, 청소차량 모니터링, 모기개체 모니터링, 해양수질정보 모니터링 등 스마트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4개 국어를 지원하는 유인섬 지도, 사계절을 담은 감성지도 등 문화관광정보를 연계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도 구축 될 예정이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오늘 제시된 협업관계 부서별 검토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