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G-100…日 중부 최대도시 나고야에서 홍보 총력전

2017-11-0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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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일본 중부지역 최대 도시 나고야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총력전에 나선다.

평창올림픽이 100일 채 남지 않은 11월 5일, 관광공사는 주말평균 5만명이 방문하는 나고야 랜드마크이자 대형쇼핑몰인 ‘오아시스21’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카운트다운 페스타 in 나고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트 선수 ‘아사다 마오’의 친자매이자 인기 스포츠캐스터로 활동 중인 ‘아사마 마이’가 직접 ‘평창올림픽 응원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또 일본 인기 남성그룹으로 강원도 홍보대사인 ‘보이맨(Boys And Man)’이 올림픽 개최지역과 강원도 관광매력을 소개하고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올림픽관람객 유치를 위해 올림픽 공식 지정 일본여행사들이 방한 관광상품도 홍보한다.

현재 일본에서는 남자 피겨스케이트 스타 ‘하뉴 유즈루’ 등 일본 유명 선수들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병찬 한국관광공사 오사카 지사장은 “북한 미사일 도발 등으로 한국 관광에 불안감을 느끼는 일본인들에게 평창올림픽을 최대한 활용해 방한관광 관심을 높이고 한국을 여행목적지로 선택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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