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6일부터 5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개최된 ‘한국-인도네시아 1인 미디어 콘텐츠 국제 공동제작 캠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제 공동제작 캠프는 해외 국가의 문화적 배경과 동향 파악으로 현지에 특화된 콘텐츠 제작 기술을 습득하고, 현지 1인 창작자와의 공동제작을 통한 글로벌 능력 함량 및 해외진출을 목적으로 열렸다.
국내에서는 쏭냥(미용), 신쿡(요리), 수상한 녀석들(여행), 오땡큐(음악) 등 총 4개 팀이 기획안 평가를 통해 국내 대표로 선발됐다.
인도네시아에서는 Marsya Gusman(미용), MasakTV(요리), Gabriella Permata(여행), Adeline Thesa(음악)가 각각 선발돼 공동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제작된 콘텐츠는 올해 12월부터 Vidio.com, 유투브 등 각 1인 창작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플랫폼과 K-콘텐츠 뱅크에서 글로벌 유통 및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측은 “변화 속도가 빠른 미디어 시장에서 일자리와 먹거리 창출에 새로운 동력이 된 1인 미디어가 혁신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제작지원 확대, 1인 미디어 양성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