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가 20일 오는 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미래도시 푸른의왕 시민계획단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계획단은 기존의 소수 전문가와 시 주도의 계획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계획 수립과정에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도시계획을 수립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총 31명이 선정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계획단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은 앞으로 도시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며,“2035 의왕도시기본계획이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한층 더 완성도 높은 계획으로 수립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