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 등 이동이 잦아 유선전화 없이 영업하는 소상공인들의 휴대폰 번호를 안내해주는 서비스가 시행된다.
KT는 이동이 잦아 유선전화를 사용할 수 없는 소상공인을 위한 ‘이동전화 번호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동전화 번호안내 서비스는 전화번호를 안내 받기 희망하는 고객에게 가게 상호, 주소와 함께 휴대폰 번호를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푸드트럭, 열쇠, 택시 등 유선전화를 사용하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의 영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승택 KT 유선통화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이동전화 번호안내 서비스’가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매출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번호안내 서비스를 지속해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