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2017 재난대응 안전훈련을 실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28개 훈련참여부서, 유관기관·민간단체, 시민 등이 성곡동 시화벤처로 인근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주)에서 오는 30일부터 5일간에 걸여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대응 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재난대응 역량제고와 시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재난대응 훈련인만큼 효과적 추진차원에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중이다. 전광판, 안산시 SNS 및 블로그, 지역방송 홍보, 홈페이지 팝업창 게재 등의 방법이다.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진행되는 현장 훈련은 다중밀집 산업시설에 화재가 발생, 건물 전체로 연소가 확대되고 있다고 가정, 다량의 가스누출 위험 등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속에 진행된다.
제종길 시장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는 이번 현장훈련을 통해 매뉴얼에는 문제가 없는 지, 자원동원 또한 문제가 없는 지,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는 잘 이루어지는 지 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훈련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개선하고 보완해 앞으로도 시의 모든 역량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