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볼빨간 사춘기 “고쳐주세요”, “너만이 나를 고칠수있어”

2017-09-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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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사춘기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열린 볼빨간사춘기 MINI ALBUM [RED DIARY] PAGE.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앨범에 대한 소개를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볼빨간사춘기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KT&G 대치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Red Diary Page. 1'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볼빨간 사춘기는 앨범 수록곡 중 '썸탈기야' '고쳐주세요' 두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썸 탈꺼야’, ‘나의 사춘기에게’를 포함헤 ‘블루’ (Blue), ‘고쳐주세요’, ‘상상’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우지윤은 "고쳐주세요는 가사안에 기운도 없고 밥도 잘 안넘어가는 날 너만이 나를 고쳐줄수있다는 내용"이라며 "직접 작사란 랩도 중간에 있으니 많이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타이틀곡인 '썸탈거야'는 ‘썸’을 타고 싶어 만들었다며 안지영이 작사하고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밀고 당기기보다는 솔직하게 고백하는 귀여운 소녀 감성의 노래”이다. 안지영의 독특한 음색에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나의 사춘기에게’는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성장통을 겪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만든 곡”이다. 아름다운 이 시절에 언젠가는 짧게나마 빛을 비출 것이라는 소망을 담아 사춘기들에게 위로를 보내는 곳으로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대규모 편성이 이루어졌다.


기운이 하나도 없어 밥도 잘 넘어가질 않아
세상에서 젤 슬픈 얼굴로 거리를 걷고
머릿속에 먹구름이 좀처럼 해가 뜨질 않아
눈 밑이 점점 어두워져요 어떡해 나를 고쳐주세요

Make me love Make me love
환하게 웃어줄래요 너의 미소에
나의 하루가 밝아질 거에요
Let me love Let me love 날 좋아해줘요
온 세상이 아주 소중해질 거라구요
우 우 Oh make me love you

시간을 잡아두고 싶어
혼자선 하루가 아쉬워
지루해진 오후를 견디다 잠들긴 싫어
내 맘이 말라가고 있어
좀처럼 비가 오질 않아
눈빛이 점점 흐릿해져요
어떡해 나를 고쳐주세요

Make me love Make me love
환하게 웃어줄래요
너의 미소에 나의 하루가 밝아질 거에요
Let me love Let me love
날 좋아해줘요
온 세상이 아주 소중해질 거라구요

F i x me
구름 한점 없는 날의 des tiny
스물 하나 둘 셋 잡아주던가
그냥 보내주던가
애매한 상태니
속앓이 하는 상대 It’s me
단발머리 고집쟁이
나는 더운 여름에도 길게 해
한 발자국 더 나아 가려 해 너의 꿈에

Make me love Make me love
놀라지 말아줄래요
너의 꿈속에 몰래 들어가 기다릴 거에요
Let me love Let me love
날 좋아해줘요 내 모든 게
아주 새로워질 거라구요
우 우 Oh make me love you
우 우 Oh make me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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