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LG이노텍 “아직 많이 남았다”

2017-09-27 09:20
  • 글자크기 설정
LG이노텍의 주가상승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애플의 신형 아이폰 공개와 신형 아이폰X의 생산 차질 등으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차츰 나아질 실적으로 주가도 우상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27일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규 아이폰을 공개한 이후 주가가 단기간에 급락했다”면서 “하지만 9월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했고, 4분기와 내년 전망이 밝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식을 팔 때가 아니라 살 때”라고 조언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3·4분기 이익 하향 조정은 불가피하다. 이는 주로 듀얼카메라와 3D센싱에 관한 조정”이라면서 “2018년의 아이폰 전망과 3D센싱의 확산 방향성은 모두 훼손되지 않아 빠르면 공급이 정상화될 10월 중순, 늦으면 3분기 실적 발표 시기에 저점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아이폰X 공급차질 우려로 애플과 관련 부품업체인 LG이노텍, 삼성전기 주가가 급락했다”며 “그러나 이는 과거 아이폰 신제품 출시 때마다 반복된 애플의 고도화된 노이즈마케팅 전략으로 단기 주가 변동성은 매수기회”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