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가 22일 이틀째 한 자릿수 소폭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시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의 중국 국가 신용등급 강등, 북한 리스크 등 잇단 악재 속에서도 크게 출렁이지는 않는 모습이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065억, 2806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비철금속(-1.42%), 시멘트(-1.11%), 화공(-0.9%), 석탄(-0.85%), 환경보호(-0.84%), 정유(-0.83%),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73%), 건설자재(-0.66%), 방직기계(-0.66%), 농임목어업(-0.66%), 식품(-0.57%), 철강(-0.56%), 발전(-0.55%), 자동차(-0.53%), 부동산(-0.48%), 소매유통(-0.46%), 교통운수(-0.46%), 바이오제약(-0.43%), 기계(-0.33%), 전자부품(-0.25%), 호텔관광(-0.09%), 금융(-0.04%) 등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가전(0.85%), 전자IT(0.36%), 항공기제조(0.1%), 주류(0.05%) 등 업종은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위안화를 4거래일만에 소폭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1% 내린(위안화 가치 상승) 6.5861위안에 고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