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가 13일 3거래일 연속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4.66포인트(0.14%) 오른 3384.15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47.89포인트(0.43%) 오른 11091.49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3.95포인트(0.21%) 오른 1888.4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신만굉원은 상하이종합지수 3400선 돌파에 아주 커다란 저항은 없다며 충분히 돌파할 수 있다고 보았다. 다만 돌파전 충분한 숨고르기를 거친 후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업종별로 살펴보면 비철금속(2.03%), 시멘트(1.94%), 주류(1.67%), 식품(1.53%), 철강(1.32%), 가전(0.97%), 항공기제조(0.85%), 발전설비(0.81%), 정유(0.78%), 화공(0.78%), 석탄(0.75%), 농임목어업(0.72%), 바이오제약(0.59%), 환경보호(0.52%), 건설자재(0.48%), 부동산(0.48%), 호텔관광(0.41%), 의료기기(0.34%), 기계(0.21%), 자동차(0.16%),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07%) 등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전자부품(-0.59%), 금융(-0.48%), 전력(-0.24%), 전자IT(-0.23%), 교통운수(-0.14%) 등 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위안화는 이날 이틀 연속 약세 행진을 이어갔다. 인민은행 외환교역센터는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538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위안화 가치가 0.16% 절하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