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검과 방송통신위원회 항의 방문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에 반발해 정기국회 보이콧에 들어간 자유한국당은 5일 예정된 정우택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도 취소키로 했다. 다만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한 만큼, 이날 오후 열리는 외교통일위원회의 긴급현안보고에는 해당 상임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당은 국회 의사일정을 보이콧하되,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된 안보 상임위 일정은 참여키로 예외를 뒀다. 또 전날 대검찰청과 방송통신위원회를 방문한 데 이어 이날 한국당 의원들은 고용노동부와 청와대를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지도부는 투쟁 대오를 강화하기 위해 당분간 대여 투쟁 관련 일정의 시작과 종료 때 의원총회를 열고 출석체크를 할 방침이다. 관련기사현 정부 대북정책 강하게 비판하는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보이콧 #자유한국당 #정우택 #정기국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