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채굴 장비 감소, 위험 자산 투자 선회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CNBC 등 외신이 전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WTI) 원유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3.02%(1.42달러) 상승한 배럴당 48.5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9월물은 배럴당 3.33%(1.70달러) 오른 52.73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강화되면서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0.1%(0.80달러) 떨어진 1,291.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