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GS는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에는 무려 4.53% 급락했다. 14일과 10일에도 각각 2.75%와 3.07% 하락했다.
그러나 증권사가 제시하는 목표주가는 올랐다. 3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신한금융투자는 GS의 목표주가를 8만6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올렸다.
GS의 2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3분기에는 자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순이익이 늘어날 것이란 분석에서다. KB증권 역시 목표주가를 8만35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올렸다.
그러나 그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3조8307억원과 489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16%, 18% 증가할 것"이라며 "정제마진의 강세와 신규 가동한 열병합 발전소를 통해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