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3.9포인트(0.43%) 오른 3251.2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39.97포인트(0.38%) 오른 10559.78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5.09포인트(0.28%) 오른 1798.57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045억, 2505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농약 화학비료(1.63%), 화공(0.99%), 정유(0.93%), 전자부품(0.86%), 금융(0.84%), 교통운수(0.61%), 부동산(0.52%), 전자IT(0.45%), 자동차(0.37%), 기계(0.35%), 석탄(0.31%), 건설자재(0.3%), 전력(0.27%), 호텔관광(0.2%) 등으로 강세를 보인 반면 시멘트(-0.79%), 비철금속(-0.61%), 가전(-0.44%), 주류(-0.32%),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15%), 바이오제약(-0.05%) 등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시중 유동성 우려도 잦아들었다. 인민은행은 이날 1년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3995억 위안 규모를 공급하면서 금리는 기존과 동일한 3.2%로 유지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공개시장 조작을 쉬는 대신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1400억 위안과 MLF 자금 2875억 위안을 거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