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가 분식회계 의혹으로 이틀째 급락했다. 3일 한국항공우주는 12.1% 떨어진 3만8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도 무려 16.57% 급락했었다. 이날 장중 한때 4만900원까지 떨어져 전날에 이어 다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항공우주는 분식회계 의혹으로 금융감독원의 정밀감리와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분식회계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한국항공우주의 재무정보에 대한 신뢰는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지주 재추진에 반발하는 거래소 노조개미만 사는 '대어 새내기' 셀트리온헬스 한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7만8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낮췄다.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