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7일) 6.7307위안...美 금리동결에 0.3% 절상

2017-07-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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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중국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전거래일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위안화의 달러대비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222위안 낮춘 6.730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당 가치가 0.3% 상승했다는 의미로 지난해 10월 18일 이후 9개월래 최고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26일(현지시간) 낮은 물가상승률 등을 이유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8994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0590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8268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5.51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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