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체험형 인턴 20명 채용

2017-07-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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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전경 [사진=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가 체험형 청년인턴 20명을 채용한다. 

24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일반행정(12명), 법무지원(5명), 해외제도 리서치(3명) 등 총 20명 내외를 하반기에 선발할 예정이다. 학력이나 연령에 제한은 없다.

이달 31일 오후 1시까지 예보 홈페이지에서 체험형 청년인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서 접수 후 다음달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다음달 28일 근무를 시작한다.

지원자 중 ▲보훈 관련 법령 상의 취업지원대상자 ▲보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장애인 ▲서울·인천·경기도 이외인 지역인재(대학원 제외) ▲청년고용촉진특별법상 청년인 입사예정일 기준 만 15세 이상~34세 이하를 우대한다. 해외제도 리서치 분야의 경우 영어능통자를 우대한다.

이번에 뽑는 체험형 청년인턴은 3개월 기간제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되더라도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않는다. 대신 우수인턴으로 선발된 사람은 인턴기간 종료시점 기준 1년 이내 예보 신입직원 또는 채용형 인턴에 지원할 때 서류전형 혜택을 부여한다. 급여는 국민연금 등 4대 보험 본인부담금을 포함해 140만원이다. 근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5일이다.

예보의 이번 체험형 인턴채용은 10번째다. 체험형 인턴은 정규직 전환이나 재계약 의무 없이 3~6개월 동안 일자리와 조직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기획재정부가 청년에게 해당 직무에 대한 역량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직장 체험 프로그램의 일종이다.

지난해 체험형 인턴 지원 경쟁률은 25대 1을 기록했다. 채용을 전제로 하는 채용형인턴의 경쟁률이 160~200대 1에 달하는 것에 비해선 경쟁률이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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