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반기 주력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 23일 공개

2017-07-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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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3일 뉴욕서 언팩…글로벌초청장 발송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언팩 2017' 초대장.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하반기 주력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8’의 공개 시점을 알렸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신제품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고 알리는 초청장을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에게 21일 보냈다.
패블릿('폰'과 '태블릿'의 합성어)'이라는 고유 영역을 개척해온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최신작인 갤럭시노트8은 시리즈 사상 최고의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에 유출된 갤럭시노트8 추정 이미지를 보면 화면크기는 6.4형(인치), 18대 9 비율이 적용돼 전작인 갤럭시노트7의 5.7인치 대비 0.7인치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듀얼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듀얼 카메라는 두 개의 카메라 렌즈와 센서를 장착해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수준의 화각과 화질의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지문인식스캐너의 경우 전면 디스플레이 아래에 스캐너가 내장돼 디스플레이에 손가락을 대면 지문이 인식되는 '임베디드 스캔'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의 초도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초기 공급물량을 900만대 수준으로 예상했다.
  삼성 갤럭시 언팩 2017 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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