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조직위, ‘시상식 요원’ 참여 업무협약 체결

2017-07-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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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엠블럼. 사진=연합뉴스 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힘쓰고 있다.

평창조직위는 19일 “평창대회 영광의 순간인 시상식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시상식 요원 모집을 위해 조직위와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낙훈), 국제대학교(총장 장병집) 등 15개 대학교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컨벤션헤리츠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와 각 대학교는 협약에 따라 모델학과 재학생의 시상식 요원 참여 및 교육, 배치 등 협력에 관한 사항, 언론보도 등을 통한 홍보지원 등에 관한 사항, 기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을 맺은 15개 대학교에서는 재학생들의 시상식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대회 시상식 요원의 성공을 위해 조직위와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시상식 요원 모집을 금년 9월까지 마무리하고 10월중에 자원봉사자와 함께 발대식을 거행할 예정이며, 공개경쟁으로 선발된 시상식 요원은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설상) 7곳,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빙상) 4곳, 메달 플라자 등 총 12곳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시상식 요원은 각 국 선수들의 열정과 땀에 대한 결실을 맺는 메달수여의 순간을 함께하게 된다. 우수한 자원이 선발돼 원활한 대회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 대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5월 29일 한국모델협회와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참가 27개국 신인모델들을 ‘홍보 서포터즈’로 위촉한데 이어, 대회 기간 문화올림픽 참여를 비롯한 자국 내 대회 홍보 활동, 시상식 도우미 지원과 교육에 대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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