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종목분석]삼성전자, 하루 만에 또 사상 최고가 경신

2017-07-11 17:08
  • 글자크기 설정
김은경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하루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70% 오른 245만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가다.

전날 삼성전자는 장중 244만5000원까지 올라서고 종가 기준으로 243만3000원을 기록하면서 모두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7일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99% 늘어난 14조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으로 증권사들의 평균 예상치인 13조원을 뛰어넘었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삼성전자의 영업실적이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과 TV 부문의 이익 창출력이 전보다 못하지만 반도체, 디스플레이 부문 경쟁력과 시황을 감안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15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다"며 "반도체에서만 9조5000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