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신청을 통해 선발된 20대 청년 30여명과 함께 한 이번 국외독립사적지 탐방 ‘나라사랑 원정대’는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이 될 청년들이 항일투쟁의 현장이었던 러시아 및 중국 일대의 독립사적지를 탐방을 통해 생생한 역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제고와 나라사랑 정신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 달 26일 진행된 ‘조국의 흙이음’ 행사에서 담은 국내 독립운동 현충시설인 ‘의정부시 애향공적비’의 흙을 국외 독립사적지에 뿌려 광복된 조국을 바라던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조국의 흙으로나마 잇는 행사를 진행하여 이번 독립사적지 탐방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만들었다.
또한 단순 탐방이 아닌 각 분야 청년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UCC영상 촬영 및 제작, 길거리 음악 공연, 한복 입고 애국가 부르기 등의 퍼포먼스를 통해 대한민국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