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이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가족예능 '둥지탈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아름 기자 = 방송인 박미선이 ‘둥지탈출’에 출연한 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박미선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제가 네팔을 가고 싶었는데 딸이 갔다. 제가 스튜디오 진행 MC를 많이 해봤는데, 그땐 사실 객관적으로 방송을 진행할 수 있었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객관적인 진행이 안되더라”고 솔직히 말했다.
그는 “딸이 나오다보니 모든 부모들처럼 우리 딸만 보게 되더라”며 “오히려 방송을 하는데 있어서 ‘둥지탈출’ 진행이 힘들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오는 7월 15일 오후 7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