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5.31포인트(0.17%) 오른 3212.44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낙폭을 키우며 3200선 아래로 추락했던 지수는 오후 들어 다시 낙폭을 줄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97포인트(0.01%) 오른 10562.06으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2.37포인트(0.13%) 오른 1839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022억, 2741억 위안에 달했다.
바이오제약(-0.76%), 미디어엔터테인먼트(-0.68%), 주류(-0.67%), 식품(-0.45%), 정유(-0.44%), 건축자재(-0.43%), 전자IT(-0.4%), 의료기계(-0.41%), 가전(-0.26%), 환경보호(-0.2%), 부동산(-0.19%), 호텔관광(-0.17%)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종목 별로 살펴보면 궈광창 푸싱그룹 회장의 실종 소문에 이날 푸싱그룹 계열사 주가가 출렁였다. 상하이거래소에서 푸싱의약 주가는 장중 한때 7% 폭락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며 3.67% 하락 마감했다. 이날 푸싱그룹 측은 궈 회장이 현재 시안에서 컨퍼런스 참가 중이라며 소문 진화작업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