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리 기자 =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FE(Fan Edition)를 동시에 내놓고 마케팅 경쟁에 돌입한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갤럭시노트7의 디자인과 기능은 유지하면서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 홈’·‘빅스비 리마인더’를 적용한 갤럭시노트FE를 7일부터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 노트 FE를 신청한 고객은 삼성전자의 ‘클리어뷰 커버’, ‘S펜 플러스’ 등 기본 사은품과 함께 ‘휴대용 미니 선풍기’를 받을 수 있다.
KT에서 갤럭시노트FE 구매시 단말 박스 내 제품 색상과 동일한 색상의 정품 클리어뷰 커버를 제공한다. 9월 30일까지 삼성페이 앱 ‘노트FE 출시기념 S펜 플러스 증정’ 이벤트 참여하면 ‘S펜 플러스’도 증정한다. 또한 네이버 해피빈에서 사용할 수 있는 Gift Card인 콩쿠폰 3000원으로 기부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KT 직영 온라인 KT 올레샵에서 갤럭시노트FE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패키지 사은품(마블패키지, 샌디스크 패키지, 베루스 패키지 中 택1)과 함께 여름휴가용 사은품(브리츠 넥밴드, 기내용 캐리어, 그늘막 텐트, 대용량 보조배터리 中 택 1)도 받을 수 있다. 구매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기어360 카메라, 삼성 급속무선충전기 컨버터블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8월 31일까지 갤럭시노트FE를 개통하고 KT-K bank 체크카드(통신 캐시백형)를 신규 발급받아 통신비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은 이용실적에 따라 통신비를 최대 72만원 할인에 2만원 캐시백을 더해 총 74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로 단말을 할부로 구매한 고객은 이용 실적에 따라 2년 간 최대 48만원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 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 5%, 최대 5만원) 및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에서 갤럭시노트FE를 구매 시 LGU+ 빅팟 하나카드로 결제하고 전월 30만원 이상 카드를 사용하면 매월 1만7000원의 통신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LG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LG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를 활용하면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각각 2만원, 2만5000원의 카드 이용료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갤럭시노트FE는 갤럭시노트7 미개봉 제품과 미사용 부품을 활용해 새롭게 제조한 스마트폰이다. 제품 출고가는 69만9600원이고, 색상은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블루 코랄, 블랙 오닉스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