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부여) 허희만 기자 =이용우 부여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2017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실적 평가’에서 충청남도 군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이번 공약이행 평가 결과, 이 군수는 3대 분야(공약이행완료 분야, 2016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의 합산 총점이 80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았으며, 부여군은 총 64개 공약 중 27건의 사업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최초로 도입한 주민배심원제를 통해서 군민들의 행정참여와 의사결정의 질적 향상, 공약의 투명성 확보 등 주민과 함께하는 공약실천에도 성과를 보여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로 평가되었다.
이 군수는 “민선6기 3년이 경과된 현 시점에서 군민과 약속했던 내용들이 대부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남은 임기 1년 동안 각종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약속했던 모든 사업들이 임기 내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