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경산) 최주호 기자 =호산대학교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에서 NCS 기반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3일 호산대에 따르면 올해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7월 4~8월 3일까지 1개월 동안 호산대의 자매학교인 중국의 정주재세금용직업학교에서 진행된다.
호산대는 여러 지원자 가운데 어학프로그램과 버디프로그램 참여 실적 및 학과 성적을 고려해 15명의 학생들을 선발했다.
연수에 참여하는 호산대 학생들은 어학연수는 물론 전공과 관련된 산업체를 견학하고 재세금용직업학교 동아리 학생들과 한중 친교의 시간도 갖게 된다.
귀국 길에는 동양의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는 태항 대협곡 등의 관광명소도 둘러보게 된다.
호산대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선발된 간호학과 3학년 권다은(22세) 학생은 “해외연수를 가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이번 연수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우고 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