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후 광화문 일대에는 많은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메말랐던 광화문 일대 여기저기는 물이 흐르고 고였다. 시민들은 우산을 쓰고 늦은 귀가 길을 서둘렀다.
서울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후 3일 오전 0시 10분 현재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서울ㆍ경기도와 강원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서울, 일부 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