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국제합창협회의 회장입니다. 많은 곳을 여행하며 세계 최고의 합창단의 노래를 듣는데 그라시아스합창단도 그 중에 속합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음악은 매우 놀랍습니다. 아시아의 합창단을 많이 봐왔지만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매우 인상 깊은 합창단입니다.” -마이클 앤더슨(IFCM(국제합창협회) 회장, UIC음악교수/시카고)
“우리들의 음악으로 세상이 따뜻해진다면, 언제 어디서든지 노래를 부를 겁니다.” - 그라시아스합창단
그라시아스는 스페인어로 “감사합니다”를 뜻한다. 합창단의 음악에는 마음을 울리는 특별한 감동이 있는데 그것은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마음에 받은 감사를 노래하기 때문이다.
사단법인 그라시아스합창단 (이하 그라시아스)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 비영리 법인으로 클래식 음악을 통한 정서순화와 저변확대 및 공익활동, 후진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과 해외교류를 통해 국내 클래식 음악의 발전을 목적으로 2000년 창단 이래 2013년에 사단법인으로 모습을 바꾸었다.
2004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과 협약 이후, 매년 음악원의 교수진들과 함께 국내·외 공연들을 개최해왔으며, 그라시아스 음악중.고등학교와 뉴욕 마하나임 그라시아스 음악원을 설립하여 진정한 마인드를 갖춘 음악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2009년 제주 국제합창제에서 대상, 2010년 부산 국제합창제에서 대상 및 우수 지휘자상 수상, 또한 2014년 봄, 이탈리아 리바델 가르다 합창 콩쿨 대상, 스위스 몽트뢰 합창콩쿨에서 혼성합창부문 1등과 최우수 관객상을 수상, 2015년 독일 마라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 최고상(혼성부문 1등상)과 특별상 수상함으로써 음악적 실력과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에 한국 합창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 되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넘어 더 폭넓은 활동을 하며 미국, 유럽뿐 아니라 동남아, 중남미의 아이티, 아프리카의 빈민촌 등. 매년 30여개국에서 100회이상의 공연을 하고, 클래식의 대중화, 음악교육사업, 청소년을 위한 자선공연 및 음악을 통한 민간문화교류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까지, 그리고 수많은 나라의 민요와 가곡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합창의 정수인 종교음악에 이르기까지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세계 유명합창음악의 모든 장르를 소화하고 있으며 현지어로 그 나라의 민속음악을 노래하는 그라시아스만의 특별한 레퍼토리로 세계인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박은숙 단장은 매년 아이티, 아프리카의 오지 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30여 개국을 다니며 공연하는데 이는 어려움과 절망 속에 살아가는 전 세계의 청소년들과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꿈을 전해주기 위해서이다. 그들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음악을 듣고 소망을 가지고 행복해하는 것을 보면 감사하고 그로 인해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새로운 힘을 얻는다고 말한다.
▶ 매년 갖는 기획콘서트 ‘크리스마스 칸타타’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음악과 뮤지컬의 종합예술공연이다.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아름다운 캐롤송의 순수한 맛을 느끼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 할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2000년 창단 이후 전국 5개 도시 순회공연 ‘성탄 칸타타’를 시작으로 매 년 국내 19개 주요 도시뿐 아니라, 2013년 북미 11개주, 15개 도시 순회공연, 전 세계 약 20개국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선보여왔다. 2014년 북미에서는 6개의 도시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날’로 선정했으며 5개의 도시에서 감사장을 보내왔다. 2015년 미국 19개주 25개 도시의 100,000여 명, 2016년 미국 26개 도시 13만여 명의 미국인들이 기립박수로 환호한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미국 전역에서 기쁨과 감동을 선사한다.
▶세계 거장들과 함께 하는 그라시아스 특별 콘서트- 스바보드나
그라시아스합창단은 관객들이 클래식을 통해 건전한 마인드를 함양하고 깊은 음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St. Petersburg State Conservatory 교수진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정통 클래식공연을 개최한다. 2004년, <러시아 정상의 뮤지션>을 시작으로 예술의 전당을 비롯한 전국 공연장에서 순회공연을 개최한다.
세계 거장들과 함께 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특별 콘서트 ‘스바보드나’는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했다. 6월 24일 대구를 시작으로 여의도 KBS홀, 원주, 광주, 인천, 29일 천안예술의 전당을 끝으로 성황리 개최되었다.
'스바보드나(Svobodno)는 '자유롭게'란 의미로, 순수한 열정과 아름다운 뜻으로 함께 모인 세계 유수 음악가들이 관객들을 자유로운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했으며,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 대상 수상으로 이끈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고 있다.
▶ 그라시아스 콘서트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02년부터 국제청소년연합 주최 ‘2002 IYF World Camp’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여름, 한국 주요 도시민을 위한 무료 클래식 공연을 개최해왔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진과 협연하여 오페라뿐 아니라 영화 OST, 현대 음악, 전 세계 민요와 우리나라의 가곡까지 다양한 음악의 장르를 클래식으로 구현하여 클래식저변 확대뿐 아니라 국민 정서함양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서울 시청 앞 광장, 어린이대공원 내 능동숲속의 무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 대구 코오롱야외음악당, 김대중 컨벤션센터, 대전 엑스포시민 광장 등 각 지역 도시민 3만여 명이 관람하는 등 많은 이들을 한여름 밤에 클래식의 향연으로 안내했다.
오는 7월 9일 저녁 7시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세계 거장들과 함께 특별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자선 콘서트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병원, 양로원, 국내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와 군부대 위문공연, 다문화가정과 국내 중국인들을 위한‘중국문화의 밤’을 무료로 개최 해왔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모든 기획공연의 수익금 및 후원금 전액은 유령도시로 변한 미국 디 트로이드, 지진이 소망까지 앗아간 아이티 등 전 세계 30개국을 찾아가 자선 음악회를 개최 하는데 쓰여 진다. 이로, 아이티 델마 시청에게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