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충남도)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공주병원에서 교원 치유 지원을 위한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충남의 경우 최근 3년간 교육활동 침해 건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도 학생의 폭언, 수업 진행 방해 등의 교권침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교권침해 피해 교원에 대한 치유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영희 교원인사과장은 “학생이 행복한 교실을 위해서는 교육서비스의 최일선에 있는 교원들의 자존감 향상을 치유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힐링캠프를 활성화해 교원들의 정신건강과 자존감을 회복하고 나아가 아이들도 함께 행복해지는 충남 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