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또 하나의 프로포즈곡, 결혼식 축가(?)가 탄생했다.
이석훈이 15일 정오 4년 5개월만에 새 미니앨범 ‘유&유어스(you&your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She’를 공개했다.
이석훈다운 감미롭게 녹아내리는 듯한 목소리가 그보다 더 부드러운 선율에 실려 따뜻한 가사로 전해진다. '로맨틱 3종 셋트'다. 사랑하는 여인을 바라보는 남자의 시선이 느껴지는 달콤한 분위기가 전해진다.
"가끔 너는 내게 물었지 좋아하냐고 아니 널 사랑하냐고/ 니 눈동자에 비쳐진 내 모습이 모든걸 말해/ 머리칼 흘러내린 너의 그 모습이 예뻐 보여 너무 좋아 보여/ 뭐라고 말할까 사랑한다는 흔한 말 보다 내가 더 하고 싶었던 말/ 어디서부터 나의 말을 시작해야 할까 얼마나 널 사랑하는지/ 니 그림자 곁에 있는 내 모습이 모든 걸 말해/ 내게는 너만이 새로운 세상이며 하늘의 별 같아 내 영원한 빛이야 너야"
너를 사랑하는지 의문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너를 바라보는 내 모습에서 모든 것이 느껴지지 않냐고 감히 말할 수 있는 남자라니.
이석훈은 감성적인 노랫말처럼, 그에 맞는 멜로디와 보이스로 ‘She’를 꽉 채웠다. 도입부는 감미롭게, 후렴구는 부드럽게 고음을 선사하며 전매특허 로맨틱 보이스를 과시했다.
△ 한줄 감상평 △
로맨틱, 이 노래 하나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