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하남) 박재천 기자 =복지도시 발판을 굳혀나가고 있는 하남이 '청정도시 조성'에 발 벗고 나선다.
하남은 2017년도 2차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 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추가 확보한 사업비 7억8100만원을 들여 총 44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해 적극적으로 환경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이 중 공공부분은 복지담당 직원이 주민방문 상담과 긴급지원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속한 이동수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8개소 동 주민센터에 각각 1대씩, 건설과 1대, 회계과 2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또 민간부분은 지난 2월 1일부터 1개월간 구입 희망자를 모집해 17대를 보급했으나 이번에는 오는 16일부터 33대를 사업물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보급대상은 공고일 이전 관내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의 시민, 기업, 법인, 단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