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공유자전거. 선두주자인 노란색의 오포, 오렌지색의 모바이크에 이어 파란색의 블루고고 등 형형색색의 공유자전거 브랜드가 중국 거리에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황금색 자전거가 출현해 화제다.
매체는 보행자들이 황금자전거에 상당한 호기심을 보였으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곧바로 어플을 다운받아서 자전거를 타는 등 인기가 높았다고 전했다. 5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 10여대의 자전거가 모두 동이 났다고 한다. 자전거를 탔던 한 여대생은 "이 자전거를 타고 있으면 사람들의 주목을 끌 것 같고, 스스로 만족감이 생길것 같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