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카드업계가 주말을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공연, 놀이공원, 입시설명회 등 특별한 계획이 있다면 출발 전 쏠쏠한 혜택을 챙겨주는 카드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초여름 휴가를 앞두고 워터파크와 놀이공원 할인 이벤트를 한달 간 진행한다.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오션월드에서 본인 입장권을 2만5000원에 판매하며, 동반 4인까지 20~30% 할인 된다. 특히 오는 11일에는 ‘써프라이즈 하나데이’로 본인 입장권을 1만원에 제공한다.
놀이공원 서울랜드에서도 이벤트를 진행한다. 놀이공원 혜택이 있는 제휴카드의 실적을 충족했을 경우 본인 자유이용권을 60%, 미충족 시에는 40% 할인 판매한다. 제휴카드 뿐만 아니라 비제휴카드 고객도 4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동반 3인까지 30% 할인한다.
BC카드는 초여름밤을 맞아 콘서트 ‘뮤직 오브 나이트’ 티켓 1+1과 ‘만원의 행복’이벤트를 진행한다. 1+1 행사는 BC 신용카드로 콘서트 티켓 구매 시 동일한 등급의 티켓 1장을 추가로 제공하며, ‘만원의 행복’은 BC 체크카드로 결제 시 B석을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7월 30일 오후 2시 공연에 한해 진행되며, 6월 11일 오전 11시부터 BC카드 라운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티켓 1+1’의 경우 1인 최대 2매까지(총 4매) 구입이 가능하며 ‘만원의 행복’은 최대 4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우리카드는 대입 수험생 자녀를 둔 고객을 대상으로 2018년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연다. 이달 24일 서울 숙명여자고등학교에서 ‘2018학년도 수시 및 정시 전망과 학습코칭’을 주제로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메가스터디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과 한국 입학사정관 협의회 회장인 조효완 교수의 강의로 구성됐다. 당일 선착순 100명에게 전문 컨설턴트의 1대1 맞춤형 입시컨설팅 기회가 주어지며,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는 2018학년도 대학입시 자료집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