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판 대입 수학능력시험인 '가오카오(高考)'가 7일부터 이틀간 중국 21개 성(省)·시(省)市에서 치러진다. 저장·장쑤성 등 12개 성은 하루 더 많은 사흘간 이어지기도 한다. 모두 940만명이 응시하는 가오카오는 세계 최대의 대입시험이다. 가오카오는 공통과목인 어문·수학·외국어(각 150점), 그리고 문·이과 선택과목 1개씩(각 300점) 해서 모두 네 과목으로, 750점 만점이다. 중국의 가오카오도 우리나라 대학 수능시험 열기만큼 뜨겁다. 대부분 한자녀 가정인 중국은 교육열이 높은 데다 가오카오 성적이 대입 당락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이다. 6일 지린성 창춘시 제2실험중학 시험장에서 입실하는 수험생들에 대한 보안검색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판 대입 수학능력시험인 '가오카오(高考)'가 7일부터 이틀간 중국 21개 성(省)·시(省)市에서 치러진다. 저장·장쑤성 등 12개 성은 하루 더 많은 사흘간 이어지기도 한다. 모두 940만명이 응시하는 가오카오는 세계 최대의 대입시험이다. 가오카오는 공통과목인 어문·수학·외국어(각 150점), 그리고 문·이과 선택과목 1개씩(각 300점) 해서 모두 네 과목으로, 750점 만점이다. 중국의 가오카오도 우리나라 대학 수능시험 열기만큼 뜨겁다. 대부분 한자녀 가정인 중국은 교육열이 높은 데다 가오카오 성적이 대입 당락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이다. 6일 지린성 창춘시 제2실험중학 시험장에서 입실하는 수험생들에 대한 보안검색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